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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요리를 먹는 것은 섹스보다 황홀한 경험”
━ [정재숙의 공간탐색] 프로듀서 이욱정의 쿠킹 스튜디오 책 수백 권, 냄비와 도마 수십 개, 접시와 컵과 수저와 포크류는 셀 수 없이 많은 이욱정의 주방은 그의 서재이자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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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진짜 패션은 느리다…트렌드 대신 내 스타일로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 세이신 마츠이(30)가 2017년에 코오롱스포츠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코오롱스포츠+세이신’을 내놓았다. 코오롱이 올해 봄·여름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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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Queen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 미슐랭'1등의 식탁'에서 즐겨요
아영FBC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는 프랑스 샹빠뉴 지방에서 재배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포도 품종으로 만들었다. 마무리를 장식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식후주로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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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Queen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 미슐랭'1등의 식탁'에서 즐겨요
아영FBC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는 프랑스 샹빠뉴 지방에서 재배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포도 품종으로 만들었다. 마무리를 장식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식후주로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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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킬힐, 21세기 신데렐라의 로망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캐리 브래드쇼가 너무도 사랑했던 그 구두. ‘가십걸’에서 세레나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가 신었던 그 구두. 마놀로 블라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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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지·롱블리…4년 만에 700억 매출 ‘패션 여왕’
서울 가산동 임블리 쇼룸에서 만난 임지현 상무는 “팔로어들의 댓글을 꼼꼼히 살펴 제품에 반영한 것이 임블리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원단에 이탈리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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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21세기 최고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프랑스 샹빠뉴에서 재배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품종으로 만든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사진 아영FBC]샴페인 전문매체를 통해 5만여 종이 넘는 샴페인 가운데 ‘파이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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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21세기 최고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프랑스 샹빠뉴에서 재배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품종으로 만든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사진 아영FBC]샴페인 전문매체를 통해 5만여 종이 넘는 샴페인 가운데 ‘파이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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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밀레니얼 세대에 다가간 샴페인 술병마다 음악을 넣다
│173년 노후 브랜드 크루그의 ‘혁신 해결사’ 매기 헨리케즈크루그의 최고경영자 매기 헨리케즈. 28세, 32세의 두 아들을 둔 60세의 나이지만 스키·테니스·사이클링·승마를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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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햇빛·미네랄 듬뿍 먹으며 자라 단맛·영양 만점
충남 보령 ‘머드고구마’가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은 산, 평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해양성 기후,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넉넉한 일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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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욕조에 앉아 아이디어 떠올리는 천재 아니다”
토머스 헤더윅. [사진 D뮤지엄]어려서부터 그의 머릿속은 늘 아이디어와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물을 마실 때도 ‘왜 물병을 길쭉하게만 만들까.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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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또 다른 덕선이가 데이비드 보위를 보내며
데이비드 보위. [그래픽 정은주]정은주 작가가 수집한 데이비드 보위 관련 자료들.[사진 정은주]10여 일 전 데이비드 보위의 부고를 듣고, 보위 음악과 함께 10대를 보낸 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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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럭셔리하게 꾸며보세요, 삶이 아름다워져요
의식주(衣食住).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 집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대중의 관심은 의·식·주 순서로 움직였다. 일찍이 옷에 대한 관심은 ‘메이커’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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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순간 본드가 함께한 술
007시리즈 ‘스펙터’ 개봉에 맞춰 출시한 ‘볼렝저 스펙터 한정판’ 샴페인.샴페인의 계절이 왔다. 샴페인 병목을 내리쳐 승전을 자축했던 나폴레옹 이후 샴페인은 크리스마스나 신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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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도 『빨간 모자』도 그의 그림 만나면 새롭게 탄생
1『야수(Bestie)』를 그리고 있는 파비안 네그린의 손. 숲에서 길을 잃은 두 형제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특정 동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두려움을 느낄 때는 토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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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독립영화 게릴라, 충무로 습격 사건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지닌 독립영화 창작집단이 침체된 충무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태곤(35)·전고운(30)·우문기(32)·이요섭(33)·권오광(32) 감독과 김지훈(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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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한창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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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성적경쟁 벗어나 창의력 경쟁을”
‘피겨 여왕’ 김연아씨가 20일 세계교육포럼이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아우 인형’을 만들었다. 유니세프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아우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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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홀린 ‘아를의 여인’을 품다, 향기의 진수가 되다
록시땅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바디 오일. 창립자인 올리비에 보송의 부인인 나데트 보송이 아를의 여인들이 춤추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도안(큰 사진)을 디자인했다. 연말이면 각종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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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영국·인도·호주 등지서 인기 많은 크리켓, 야구랑 닮았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여러분은 영국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외에도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덕에 소중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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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⑫ 드라마 집단창작
1990년대 문화코드와 로맨스를 버무린 ‘응답하라 1994’. 이일화·성동일 부부의 딸 고아라는 친오빠와도 같은 정우에게 첫사랑을 느낀다(왼쪽부터). [사진 tvN] ‘로맨틱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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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창립 70주년 사은대잔치
1000여 가지 제품 최고 70% 할인 행사 [영국여왕 대관식 리미티드 에디션]한국도자기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늘(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사은대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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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최고의 의사, 죽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린다
어쩌면 개인의 불행으로 끝났을 공황장애는 캔버스를, 전시장을 덮는 물방울 무늬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성취가 됐다. 원로가 아닌 현역 화가, 구사마 야요이(84)는 도쿄 신주쿠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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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질 샌더,에디 슬리먼...왕들의 귀환
사진 로이터 연합, 질 샌더 메이저리그는 시즌을 마친 한겨울에도 뜨겁다. 에이스와 중심 타자들의 이합집산은 게임의 승부와는 또 다른 관심거리다. 이적 시장이 커지면 스토브리그는